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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갓~"

찬성장(장고) 2009. 7. 30. 11:04

 

"오 마이 갓"

예쁜 아가씨가 진찰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잘생긴 총각 의사, 그녀의 가슴에 손을 대면서 말했다.

“내가 뭘 하는지 알겠어요?”

“네. 선생님, 유방암 검사를 하는 게 아닙니까?”

의사가 이번에는 그녀의 배를 만지면서 물었다.

“내가 뭘 하는지 아십니까?”

“네. 선생님은 제 맹장을 검사하고 계십니다.”

의사는 그만 자제력을 잃고 엉큼한 행동을 하고 말았다.

“당신은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알지요?”

“네. 알아요. 선생님은 지금 성병 검사를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는 바로 그것 때문에 왔고요.”

이런 비러무글 발라당 켁 

 

 

"쇳가루집안 & 뼈가루집안"

 

쇳가루 집안

오늘도 수천만원 벌었습니다.
얼마전에 사들인 주식이 벌써 연일 상승셉니다.

아내는 기분내자며 비키님 섬에 가자고 합니다.

딸 애는 대학에서 늘 장학금을 타고

막내는 벌써 고시를 패스했습니다.

친구놈들이 우리집을 쇳가루 집안이라고 합니다.

늘 따라다니는 돈 때문에 불려진 닉네임입니다.

내일은 비자금을 스위스로 빼돌려야 겠습니다.

모아둔 금붙이가 벌써 창고 하나를 다 차지합니다.
나는 아무리 봐도 되는 놈인가 봅니당 ㅋㅋ

 

되기는 지랄 뭐가된다꼬 문듸 그러다 뒈져 뒤진다꼬.


 JANGO
뼈까루 집안

오늘은 아내 마저 가출 했습니다.

일주일 전엔 큰 딸년이 가출을 했고

군대에서 탈영한 둘째놈을 잡으러 짭새들이

늘 집주위를 서성입니다.

한달전엔 막내딸이 소리없이 나갔다가

섬에서 티켓을 한다고 합니다.

막내를 빼오기 위해선 이천만원의 돈이 필요합니다.

아내는 제비와 만나다 결국 집문서 갖구 떴습니다.

친구들은 우리집을 보고 뼈까루 집안이라고 합니다.

뼈는 붙어 있어야 하는데 우리집안은 늘 가루가 되있답니다.

그나마 오늘은 별일 없이 지나가는 겁니다.

나는 아무리 봐도 안되는 놈인가 봅니다.
 

잘 될날도 있다쿵께네 나서 보라카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