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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관련종합★★견인자료

찬성장(장고) 2014. 11. 17. 15:38

 

소세포 폐암이란 ★

 

발생부위

가슴 속에는 크게 폐와 심장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심장은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가슴의 앞쪽에 위치하며 나머지 부분은 거의 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의 및 종류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원발성 폐암과 전이성 폐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폐암이란 현미경적으로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됩니다. 소세포암종은 급속히 성장하고, 흡연량이 많은 사람이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소세포 폐암의 예방 

위험요인

간접흡연을 포함한 모든 흡연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입니다. 폐암은 흡연을 비롯한 생활요인과 석면, 비소, 크롬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된 직업적 요인, 공기 중 발암 물질인 벤즈피린, 방사선물질 등의 환경적 요인 및 폐암 가족력이 있는 유전적 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우라늄, 라돈과 같은 방사선 물질은 발암원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법

폐암의 예방법은 금연 이외에는 확실한 것이 없으며, 약 90%의 폐암이 금연을 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합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계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흡연은 다른 발암물질의 노출과 상승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환경적 요인(공해, 간접흡연 등), 직업적 요인(석면, 비소, 크롬 등), 방사성 동위원소(우라늄, 라돈 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들을 고려하여 위험요인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암 예방과 음식의 관련성

몇몇 학자들이 과일이나 채소, 혹은 그것들이 함유하고 있는 미량영양소가 사람의 체내 산화물질에 의한 DNA손상을 막아서, 폐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아직까지 폐암의 예방과 음식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특별히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그 중에서 베타 카로틴(β-carotene)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시행되었고, 알파카로틴과 라이코핀, 플라보노이도와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알코올 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베타 카로틴은 흡연자에서 오히려 폐암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권장할 수 있는 폐암 예방법으로는 금연 이외에는 확실한 것이 없으며, 필요 이상의 미량 영양소들을 폐암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존의 일반적인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조기검진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 폐암의 조기 검진 방법은 확실히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흡연자나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 등 고위험 대상자들은 의심할 만한 증세가 있으면 즉시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국립암센터는 40세이상 흡연자라면 매년 1회정도 저선량 CT촬영검사, 객담 암세포진 검사, 흉부X-선 촬영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소세포 폐암의 진단 

 

일반적증상

폐암의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일반 감기와 비슷한 기침, 객담 등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진단이 매우 어렵고, 암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관지 혹은 폐와 연관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진행 단계별 증상 ]

국소적으로 암종이 커져서 생기는 증상 - 기침, 객혈, 호흡곤란, 흉통 등

주위 조직을 침범하여 생기는 증상

후두신경 침범 : 쉰 목소리

식도 침범: 연하 곤란, 상대정맥 중후군

암의 전이에 의해 생기는 증상 - 뇌 기능 장애, 뇌 전이에 의한 두통 구토, 뼈의 통증 등

암세포에서 생성되는 물질에 의해 생기는 증상 - 식욕부진, 발열, 이상 호르몬 생성

 

기침

폐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하며 많게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경우 기침이 생겨도 그저 담배 때문이려니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기침할 때 피 섞인 가래나 피를 뱉어내는 것 역시 폐암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인데 이것들이 항상 폐암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폐로부터의 출혈은 가래와 섞여 있고 붉은 빛입니다. 일단 피 섞인 가래나 피가 나오는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호흡 곤란

폐암 환자의 약 반 정도가 숨이 차다고 느끼게 됩니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 삼출,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호흡 곤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흉부의 통증

폐암은 여러가지 성격의 흉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폐암 환자의 약 1/3이 가슴 통증을 호소합니다. 우선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폐암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생기는 통증은 가끔씩 느끼며 날카로운 경향이 있고, 폐암이 더 진행하면 둔중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폐암이 직접 흉벽을 침범하지 않더라도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흉막으로 암이 전이되어 악성 흉막삼출증을 만들어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쉰 목소리

목소리를 만드는 성대를 조절하는 성대 신경은 폐와 기관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는데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의 마비가 오고, 그로 인해 목소리가 쉬기도 합니다. 

 

상대정맥 증후군

폐암이 상대정맥 주위에서 생겨 상대정맥을 압박하면 혈액 순환 장애가 생겨 머리와 상지가 심하게 부을 수 있고 호흡 곤란이 생기며, 가슴에 정맥이 돌출되기도 하는데, 앞으로 숙이거나 누우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이런 증상을 상대정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두통, 오심, 구토

뇌 역시 폐암이 잘 전이되는 곳으로 이 경우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기도 하며 드물게는 간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전신 증상으로 체중 감소 및 식욕 부진, 오심, 구토, 악액질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뼈의 통증과 골절

폐암이 뼈로 전이되면 심한 뼈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별다른 외상 없이 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진단방법

폐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흉부 X선 촬영, 흉부 CT촬영, 객담검사, 기관지 내시경검사, 경피적 세침 생검술 등을 통해 폐암인지 여부를 가려내며, 그 진행 정도 등을 판단합니다. 폐결핵과 같은 질환이 흉부 X-선 검사 소견에서 폐암과 유사하므로 폐암의 조직이나 세포를 얻어서 하는 조직 검사를 통해 감별 진단하여야 합니다. 

 

소세포 폐암의 치료 

치료방법

소세포폐암은 매우 빨리 자라고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암으로 대개의 경우 수술이 불가능하며,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에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제한성 병기는 항암-방사선 병용 요법, 확장성 병기는 항암화학요법, 예방적 뇌 방사선치료는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로 폐암이 소실된 경우에 재발방지를 위해 시행합니다. 

치료의 부작용 

치료에 의한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항암제)에 의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가슴과 팔의 통증 또는 아픔 그리고 숨이 차는 증상 등은 폐암수술 후의 일반적 증상입니다. 

재발 및 전이

소세포폐암에서 항암화학요법 중 병이 진행하거나 치료종료 후 재발한 경우에는 치료효과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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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우리주변에서 어쩌면 흔히 볼 수 있는 암입니다.

폐암치료의 이해를 돕고자 간단하지만,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쓰려 합니다.

 

밑에 있을 폐암치료에 항암치료 약 이름만 아셔도, 병원에서 담당의가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제 가장친한 친구 아버님도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젠 정말 오래전 일이지만, 막 군대를 전역했을 때 입니다.

전 친구아버님이 폐암에 걸리셔서 병문안을 몇번 간적은 있지만,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나이였기에, 친 아버님과도 같았던 친구아버님의 폐암치료에 있어 그 어떤 도움도 주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쉽고, 또 아쉽네요....

 

아직도 아버님의 마지막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그러니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작은 지식을 쌓아두세요.

 

그러면, 폐암치료의 이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암을 성공적으로 이겨내기 위해서는 암에 대한 공포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암에 대한 공포를 없애기 위해서는 암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적(敵)을 모르는 상황에서 적을 없앨 수 있다는 자신감은 공허할 뿐입니다.

특히 병원 치료를 받는 암환자나 보호자라면 적어도 자신이 받는 치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과

잃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으며 결국 암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의 폐암 치료 내용 중 폐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알고 있어야 할 필수적인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폐의 구조                                                                                   

 


폐는 가슴뼈(흉골)을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에 2개가 위치하며, 갈비뼈(늑골)에 의해 보호됩니다.

오른쪽 폐는 3조각, 왼쪽 폐는 2조각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때 각각의 조각을 “엽”이이라 합니다.

그 위치에 따라 오른쪽 폐의 조각은 각각 우상엽, 우중엽, 우하엽 그리고 왼쪽 폐의 조각은 좌상엽,

좌하엽이라 부릅니다.

 


폐는 기도(기관과 기관지 등)를 통해 입과 코로 연결되며, 폐의 아래 부분에는 횡경막이 위치합니다.

양쪽 폐 사이의 공간은 종격동이라 불립니다. 또한 폐는 늑막이라는 막에 둘러 싸여 있는데,

이는 얇은 2개의 막으로 구성되며 두 개의 막이 염증 등의 원인으로 인해 서로 붙어버릴 경우

늑막유착이라 합니다.

 

 

폐암의 종류 (비소세포 폐암, 소세포 폐암)                                                  

 


폐암은 암세포의 형태와 모양에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나누어지며, 비소세포 폐암은

다시 조직학적 분류를 통해 편평상피암, 선암, 대세포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소세포 폐암은 상대적으로 성장속도가 느리고 주변 조직으로 퍼진 후 전신으로 전이되는 특성이 있어

초기에 발견 시 수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소세포 폐암의 경우 초기부터 전신으로 전이가 이루어지는

특징으로 인해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그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 암세포의 크기가 두배로 커지는

이배화기간(doubling time)이 30일 정도이며, 따라서 소세포 폐암 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대부분 3개월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폐암의 병기와 치료                                                                          

 


1. 비소세포 폐암

비소세포 폐암의 병기는 종양의 크기, 림프절 전이 정도, 멀리 떨어진 장기의 원격전이 여부를

종합하여 1~4기로 구분됩니다.

 


- 1기

암이 폐에만 존재하고, 주변 림프절로는 전이가 되지 않은 경우. 종양의 크기에 따라 직경 3cm

이하일 경우는 1기A, 3cm 이상일 경우는 1기B로 나눕니다. 수술을 기본 치료로 하며,

5년 생존율은 75% 정도입니다.

 


- 2기

암이 폐에만 존재하고, 주변 림프절로 전이가 된 경우. 종양의 크기에 따라 직경 3cm 이하일

경우는 2기A, 3cm 이상일 경우는 2기B로 나눕니다. 수술을 기본 치료로 하며,

5년 생존율은 30% 정도입니다.

 


- 3기A

암이 폐에만 존재하고, 암이 발생한 폐의 같은 쪽 종격동(양쪽 폐 사이의 공간)의 림프절까지

전이된 경우. 수술을 기본 치료로 하나 일부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 재발을 줄이고자 보조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나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이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임상적 근거가 없는 상황입니다. 5년 생존율은 30% 미만입니다.

 


- 3기B

암이 폐에만 존재하고, 암이 발생한 폐의 반대 쪽 종격동(양쪽 폐 사이의 공간)의 림프절까지

전이되었거나 큰 혈관, 기관, 식도를 침범한 경우. 주로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나,

완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기간의 연장 및 증상의 완화를 치료의 목표로 합니다.

5년 생존율은 5% 정도입니다.

 


- 4기

암이 다른 장기까지 전이된 경우로서, 폐암의 경우 주로 전이가 이루어지는 장기는 뇌, 뼈, 간, 부신,

골수 등입니다. 생존기간의 연장 및 증상의 완화를 위해 항암화학요법이 시행됩니다.

5년 생존율은 5% 미만입니다.

 

 

2. 소세포 폐암

소세포 폐암의 병기는 단일 방사선치료 범위에 종양이 포함되는지를 구분하여 제한기와 확장기로

나눕니다. 제한기는 일반적으로 암이 종격동(양쪽 폐 사이의 공간)을 포함하여 한쪽 폐에만

국한되어 있을 경우이며, 현재 소세포 폐암 진단 당시 1/3 정도가 이에 해당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을 기본 치료로 하며 제한기 소세포 폐암인 경우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데,

현실적으로 완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기간의 연장 및 증상의 완화를 치료의

목표로 합니다. 5년 생존율은 제한기 7%, 확장기 1% 정도입니다.

 

 

 

폐암의 증상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 단계에서 폐암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암이 진행됨에 따라 폐와 기관지 등의 이상으로 인한 증상, 다른 장기의 전이로

인한 증상 및 전신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호흡곤란

진행된 폐암은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암이 성장하여 기관지를 막거나 흉막에

물이 차는 등의 이유로 호흡곤란을 느끼게 됩니다. 이 경우 숨을 쉴 때마다

천명(喘鳴,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쉰 목소리

폐암이 성대 주위의 림프절 및 후두신경을 침범한 경우 쉰 목소리가 나옵니다.

 


- 흉수(胸水, 늑막에 물이 참)

폐암의 경우 암세포가 폐를 둘러싼 늑막에 퍼지거나 또는 암 주변에 염증이 생긴 경우

등의 이유로 늑막에 물이 고이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주사기를 이용하여 물을 뽑아내며, 다시 물이 차는 것을 막기 위해 늑막(흉막)을

붙이는 유착술 등을 시행합니다.

 


- 통증

암이 늑막을 침범하거나, 갈비뼈로 전이된 경우 가슴과 등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암이 겨드랑이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는 팔이 저리고 어깨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암이 뼈에 전이되었을 경우 뼈의 통증과 골절이 발생합니다.

이외 여러 가지 이유로 통증이 따를 수 있습니다.

 


- 기침과 가래

폐와 기관지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기침과 가래가 자주 발생하며,

가래에 붉은 색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 전신증상

이외 암에 의한 전신증상으로서 식욕 감소,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암의 치료 (근치적 절제 수술)                                                             

 


근치적 절제 수술이란 현재 암이 존재하거나 또는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부위(폐와 림프절)를

최대한 제거하는 수술로서, 폐암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병기상으로 비소세포 폐암 1, 2기 및 3기A 중 일부에 한해 시술이 가능하며,

소세포 폐암의 경우 조기에 진단되어도 80~90%가 이미 전신에 미세전이를 일으키므로

전신질환으로 간주하여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수술시 절제 범위에 따라 한쪽 폐 전체를 절제하는 전폐절제술, 폐의 한엽을 절제하는

엽절제술, 폐의 두엽을 한번에 절제하는 양엽절제술 (세개의 엽으로 구성된 우측폐에서만 가능),

폐의 일부를 쐐기 모양으로 잘라내는 쐐기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폐수술의 경우 절개 부위가 크고 수술시 갈비뼈를 벌린 상태에서 이루어져, 수술 후 상처가 크게

남고 통증이 심한 편입니다. 또한 수술 후 기관지에 가래가 찰 경우 공기가 통하지 않아 폐가

찌그러지거나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수술 후 기침을 통해 가래를 뱉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폐암의 치료 (항암화학요법)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 근치적 절제수술이 불가능한 3기B, 4기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경우 치료의 목적은 완치가 아니라, 생존기간의 연장 및 암으로 인한 증상의

완화이며, 항암제의 반응률은 최고 20%에 불과합니다.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1,2기 그리고 3기A의 경우, 근치적 절제술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환자에서

결국 재발하게 되므로 이를 줄이고자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이 다수 시도 및 보고되었지만 대다수의

연구에서 생존율의 유의한 차이가 없거나 그 차이가 매우 미미한 상황입니다.

 


소세포 폐암의 경우 제한기에는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여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며, 확장기에는

항암화학요법만을 단독으로 사용합니다. 한가지 약제보다는 여러 약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화학요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치료의 목적은 완치가 아니라 생존기간의 연장 및 증세의 완화입니다.

 


폐암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약물로는 시스플라틴(Cisplatin), 이리노테간(Irinotecan),

도쎄탁셀(Docetaxel), 젬시타빈(Gemcitabine), 제피티니브(Gefitinib, 이레사) 등이 있습니다. 

 

 

 

폐암의 치료 (방사선 치료)                                                                 

 


비소세포 폐암에 있어 방사선 치료는 수술이 불가능한 3기B 이상의 환자의 경우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수술이 가능한 환자의 경우 수술 전후의 보조적인

치료로서 사용됩니다.

 


소세포 폐암의 경우 제한기에는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사용됩니다.

그러나 확장기일 경우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생존기간의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아 항암화학요법만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특정 부위의 전이로 인한

증상 개선 및 뇌전이가 있는 경우에만 부분적으로 방사선 치료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폐암의 재발과 전이                                                                          

 


폐암은 재발이 매우 잦은 편인데, 비소세포 폐암으로 조기 상태에서 근치적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라도 5년내 재발율은 50%에 달하며 이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합니다.

소세포 폐암의 경우 일시적으로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하더라도

대부분 1년 이내에 재발을 하게 됩니다. 이 경우 100명의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나열하였을

때 가운데 50번째 환자의 생존기간을 의미하는 ‘중앙생존기간’은 보통 4~5개월입니다.

 


폐암은 전이가 매우 잦은 암인데 이는 전이가 종양 크기가 1~2mm 이상이 될 때 즉 혈관형성

시기에 이미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흉부 방사선 촬영 소견상 폐암은 직경이 1cm 이상이 되어야

발견됩니다. 폐암의 전이가 가장 흔히 나타나는 곳은 뇌이며,

그 다음으로는 뼈(늑골, 골반, 척추)와 간입니다. 참고로 증상을 보이는 뇌 전이의 약 70%는 원발 병소가

폐암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폐암.....